기사원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58707?sid=102
얼마저 모 유튜버가 밀양사건에 대한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이 유튜버가 폭로한 가해자 너무나 잘 사는 모습에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저는 이 기사와 사회적 이슈를 보면서 피해자분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평생 못 잊을 아픔을 또 한 번 꺼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가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또는 실제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보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물론 제작진에서 피해자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때로는 피해자분들이 원해서 만들어지긴 하겠지만
2차 피해에 대한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번의 경우에도 피해자의 동의 없이 가해자들의 신상을 밝히면서 밀양사건이 다시 이슈가 되었는데요
유튜버는 이를 통해서 엄청 안 조회수와 구독... 이는 곧 본인의 수익이 되었겠죠
그리고는 계속 폭로하겠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28908?sid=102
피해자의 요청으로 동영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34840?sid=102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면 결국 특정사건, 그리고 그 피해자를 이용해서 본인의 이익을 추구한 거 아닌가 라는 의심만 들 뿐입니다...
저는 이번 일을 통해서 정말 다시 한번 법을 진행하는 모든 기관들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제대로 된 법아래 상식적인 판단과 처벌을 내렸다면... 과연 이렇게 피해자를 두 번 아니 세 번 네 번.. 울리는 일이 있었을까요?
법은 사회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은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법적인 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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