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전문 미디어인 베이스볼코리아에서 현 기준(6월 15일) 24년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팀을 정리(?)해줬네요^^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기아 - 92.9% / 2.엘지 - 90.3% / 3. 두산 - 88.8% / 4. 삼성 - 83.3% / 5. 쓱 - 56.3% / 엔씨 - 43% / 한화 - 18.7% /
롯데 - 15.7% / 케이티 - 8% / 키움 - 3%
<출처 : 베이스볼코리아>
< 지금부터 개인적인 시점입니다 >
보아하니.. 아직은 진짜 순위만 본 확률인듯 합니다
그 이유는!!! (6월 16일 순위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1~5위까지의 게임차가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중하위권도 솔직히 키움을 제외하고는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키움은 유일하게 4할 승률이 무너졌고, 신인권 지명권으로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대놓고 리빌딩의 한해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10 구단 중 유일하게 상승요소와 불안요소를 따질 필요가 없는 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이티는 최근 10경기가 안 좋긴 하지만... 작년의 무서운 뒷심도 있고, 돌아온 투수들만 빨리 자리를 잡아준다면 충분히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타자들이 로하스와 강백호를 제외하고는 딱 보이는 선수들이 없긴 하네요.. 불안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작년의 케이티를 생각한다면..
한화는 생각보다 많이 부진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김경문 감독을 선임하면서,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습니다(물론 경질될 때도 연승 중이긴 했지만..)
초반에 자리를 잘 지켜주던 문동주, 황준서 등 어린 투수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어느 정도예상이 되었던 부분인지라...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믿었던 류현진도(물론 지금은 살아나고 있지만) 그렇고... 그래도 해줄 선수들이 해준다면 충분히 올라올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는 젊은 선수들이 포텐을 터트려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초반 극도의 부진을 털어내고 있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토종선발투수가 빨리 자리를 잡아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진욱도 포텐을 터트려주고 있지만, 작년에 잘 던져줬던 나균안은 보이지 않네요...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올라올지 궁금하네요
엔씨는 언제나 예상밖의 팀이었죠
최하의 전력이라고 평가받았던 시즌에도 가을야구는 쉽게 갔던 팀이었는데요.
올시즌도 얼마 전까지 연패 수령에 빠지더니 점차 올라오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씨는 매년 외국인 투. 타 선수들을 정말 잘 영입하는 것 같습니다. 그 힘으로 다시 올라가려고 꿈틀대는 것 같네요^^
쓱은 전력에 맞는 순위로 올라오는 그림이네요
최근 10경기 7승 3패를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죠
김광현이 살아나도 있고, 최정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그리고 신입금 선수들이 깜짝 활약을 하는 경기도 많아지고 있는데, 참 좋은 그림인듯합니다
그리고 삼성..
신기하게 자리를 켜지고 있습니다
연패와 연승을 이어가면서 어찌도면 도깨비 같은 팀으로 갈피를 못 잡겠는데요..ㅋㅋㅋ
우선, 경기마다 미친 선수가 한 명씩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김영웅, 김헌곤, 원태인 지금은 이재현, 박병호
그리고 무엇보다 불펜과 수비의 안정성이 너무 좋아진 것 같아서 1점을 지켜내는 야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엘지 역시 전력에 맞는 순위로 올라고 있는 그림입니다
팀타율 1위로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막강한 테이블세터진과 클린업이 너무 좋을 뿐만 아니라, 하위타선 역시 막강한데요
타격은 사이클이 있듯이.. 빨리 선발진의 안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산 역시 가을 DNA를 바탕으로 미친 연승을 하더니, 이제는 2위까지 올라왔네요
두산은 전통적으로 두터운 댑스를 자랑하는 팀인데요
가끔씩 경기를 보다 보면, 누구지? 하는 선수가 많을 정도로 어린 선수들이 기회가 왔을 때 먼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택연이라는 초 신인이 등장하면서 마무리까지 완벽해졌죠
개인적으로 두산이 올시즌 1,2위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아!
초반의 상승세가 좀 꺾이긴 했지만, 1위를 지켜내고 있는 그림인데요
안정된 투타 조화를 바탕으로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
단, 수비의 불안이 매 경기 나오고 있는데요
장기레이스에서는 잘 안보이겠지만, 단기전에는 작은 수비 실책 하나도 큰 변수로 작용할 테니 꼭 보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년 약 70경기가 진행된 시점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쭈~~ 욱 적어봤습니다.
야구장이 가고 싶지만... 더위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집에서 에어컨 바람과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응원하는 팀들이 이기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저스 양키스 월드시리즈 43년 만에 대결 (0) | 2024.10.21 |
---|---|
KIA와 삼성의 역사적 대결!!! 오늘 시작합니다! (2) | 2024.10.21 |
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5차전!! 누가 대구로 향할까요? (2) | 2024.10.11 |
이제 마지막까지 왔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만 남았습니다! (0) | 2024.10.10 |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어디서~!? (3) | 202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