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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을 간다면 꼭 주말에 가자!
태국 방콕에는 금토일 주말에만 열리는 주말시장이 있다. 바로 짜뚜짝 주말시장 JATUJAK WEEKEND MARKET이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볼 것, 먹을 것, 살 것이 아주 다양하게 있다.
나는 사실 여권지갑, 키링을 사러 갔지만 그 외에도 볼 것이 아주 많았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구역이 나뉘어있다.
내가 간 곳은 17 구역 9/2였다.
다른 곳은 안 가보긴 했지만, 가죽의 질도 아주 좋고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 한국인을 포함해 다양한 외국인들이 많이 왔었다.
어떤 종류를 사든 로고를 공짜로 박아준다.
네임택의 색상도 다양하게 있어서 내가 고른 가죽의 색과 비교해서 고르면 되고, 글자는 8글자까지 쓸 수 있다!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카드지갑이 한국 돈으로 3,000원 정도, 여권케이스가 4-5,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키링은 두 개에 3,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가죽이 부들부들하고 좋은데도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좋았다:-)
목적을 달성하고 바로 먹을 것이 생각났다.
내가 간 날은 정말 더웠고..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나는 날씨였다.
17 구역 9/2에서 가까운 곳이다.
땡모반은 50바트였고, 먹자마자 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역시 동남아 과일이 최고👍🏻
그리고 땡모반만 먹을 순 없으니 맛난 식사를 하러 가야지!
조금 걸어 나가면 이렇게 푸드코트처럼 여러 가게가 한 곳에 모여있다.
짜뚜짝 시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길 찾기가 쉽지 않지만 이곳은 어느 누구에게 물어도 다 길을 알려줄 것 같다. 그리고 이곳에 사람이 가장 많기에 잘 찾을 수 있다:-)
나는 여기 사람이 너무너무 많고 더워서 이렇게 몰려있는 곳 말고 바로 그 옆에 조금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갔다.
이곳이 따로 간판은 없기 때문에 직원들의 유니폼을 찍어봤다. 이 유니폼을 찾아보자!
왜냐면 여기서 먹은 팟타이가 정말 내 인생 팟타이였기 때문에...!!!!!!!
셋이서 같이 가서 팟타이+똠양+팟씨유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셋 다 너무 맛있다면서 흡입했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은 뻘뻘 났지만 그게 동남아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태국 방콕에 온다면 먹어야 하는 로띠!!
로띠는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
로띠는 한 젊은 부부가 하는 곳이었는데, 정말 다양한 로띠가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바나나와 누텔라로 만들어진 로띠를 주문했고, 80바트였다.
바나나와 누텔라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흡입했다!
거의 먹으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번 짜뚜짝 주말시장 JATUJAK WEEKEND MARKET 투어!
다음번에는 조금 더 다양한 쇼핑리스트를 갖고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그럼 오늘은 이만!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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