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당산역 삼겹살 맛집 '당산끝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으로 인사드립니다!

 

장마가 길게 온다고 했지만 생각만큼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요즘 야장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야장 느낌도 낼 수 있 깔끔한 고기집이 있습니다.

 

바로 당산역에 위차한 '당산끝집'인데요

 

 

 

당산끝집은 정말 당산역 끝에 위치해 있는데 차로 접근성도 좋고, 가게 바로 앞에 6대 정도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당산끝집

당산끝집

 

이렇게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평일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거의 만차였어서 가시기 전에 가게로 전화하여서 주차 공간 있는지 여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크진 않았지만 알차게 좌석들이 들어가 있어서 꽤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일 저녁인데도 예약이 꽤 있었습니다!

가실때 꼭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산끝집

당산끝집

당산끝집

 

예약을 미리 하시면 자리에 세팅도 해놔주시고, 좋은 자리도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당산끝집

 

제가 앉은 자리에 세팅되어있는거 보이시나요~?

전 저 두자리가 제일 명당인 것 같더라구요!

야장 느낌도 나고 큰 선풍기를 틀어주셔서 전혀 덥지 않았어요!

혹시 비가 오더라도 위에 비를 막아주는 가림막도 있어서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참나무장작 직화구이 전문점인 당산끝집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산끝집

 

가장 많이 시키시는 메뉴는 '모둠한상'

모둠한상은 모두 구워져서 나오고 고기와 찌개 구운야채와 묵사발까지 정말 한상으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바로 고기가 모두 구워져서 나온다는 것!!!

사실 고기집가면 고기 잘 굽기도 어렵고, 굽는 사람은 힘들고 그렇잖아요ㅜㅜ

당산끝집에서는 그런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당산끝집 모둠한상

당산끝집 모둠한상

 

모둠한상을 시키면 이렇게 모두 구워진채로 나옵니다!

김치와 콩나물 등 곁들여먹을 수 있는 사이드도 함께 나오고,감자, 단호박, 버섯도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당산끝집

 

모둠한상에 같이 나오는 김치전, 묵사발과 기본 반찬들입니다.

전 김치전이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많아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취향에 맞게 더 익혀 드시거나 바로 드실 수도 있게 구워져서 나오고,

구워져서 나오는거치고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김치도 진짜 맛있어서 구워서 꼭 같이 드셔보세요~!

 

모둠한상을 모두 끝내고, 소고기도 맛보고 싶어서 토시살도 주문했습니다.

 

당산끝집

당산끝집

 

토시살 양도 많고, 마블링도 좋고, 아주 맛있어 보이죠!!!!

토시살은 직접 구워드셔야 하고 판이 소고기 용으로 새로 세팅됩니다:-)

 

제가 고기를 아주 잘 구워서 제가 열심히 구웠고, 중간에 소고기를 주문하며 새로 주신 버섯, 감자 등도 함께 구웠습니다!

소고기가 판에 조금 달라 붙어서 처음에 판을 주실때 근막(?)같은 기름이 많은 부위를 좀 주셔서 그걸로 기름을 만들기도 하고 바싹 구우시면 먹을 수도 있다고 설명해주십니다!

저희는 먹진 않았지만, 쫄깃한 식감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은 비쥬얼이었습니다ㅋㅋㅋ

 

저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김치 더 달라고해서 판에 구워 먹었는데 같이 간 지인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다음에 당산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당산끝집으로 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맛도 좋고 접근성도 좋은 당산끝집에서 고기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은 이만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